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시동…칠성면에 시범단지 74㏊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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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의 고장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유기농)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은 친환경 유기농 농업인 모임인 '자연을 닮은 사람'과 노지스마트농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괴산에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초저비용을 실현하는 유기농업 기술은 지역 유기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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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유기농의 고장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유기농)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은 친환경 유기농 농업인 모임인 '자연을 닮은 사람'과 노지스마트농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홍보와 기술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내용을 담았다.
'자연을 닮은 사람'은 초저비용 농업을 실현해 유기농업을 대중화하고, 농민과 소비자는 물론 대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유기농업에 힘쓰는 단체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칠성면 일대 74㏊ 규모에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해 고추와 배추 등의 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토대로 올해 연말 선정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련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이것에 선정되면 국비 167억원을 지원받는다.
송인헌 군수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괴산에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초저비용을 실현하는 유기농업 기술은 지역 유기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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