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 성폭행 패소” 50살 동성애자, 대리모로 아들 얻었다[해외이슈]

2022. 12.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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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케빈 스페이시(63)에게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뮤지컬 배우 앤서니 랩(50)이 파트너와 함께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

그는 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켄과 나는 우리 가족이 성장했다는 것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랩과 켄은 대리모로 얻은 아들을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랩은 “우리 아들 라이 라슨 이티프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한 대리모를 통해 세상에 태어났다. 우리는 아들을 매우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랩은 2017년 스페이시가 자신을 들어 올려 침대에 눕히고 성적으로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폭행 혐의는 1986년 스페이시의 뉴욕시 아파트에서 열린 파티 이후 발생했다. 당시 랩은 14살이었고, 스페이시는 26살이었다. 둘은 브로드웨이 연극에 출연하는 동안 만났다.

랩은 스페이시를 상대로 4,000만 달러(약 574억)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뉴욕 법원에서 패소했다.

[사진 = 앤서니 랩 소셜미디어,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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