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원으로 미국·印尼 간 수출 중소기업들 '대박'

홍정명 기자 2022. 12. 6.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지원으로 미국과 인도네시아(印尼)로 간 도내 수출 중소기업 24개사가 총 425건 301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60만 달러의 수출계약 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 9개사는 미국 LA에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남도 주최, 경남무역 주관으로 열린 '미국 경남 우수상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총 74건 98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미 우수상품 상담회 9개사, 인니 산업전 15개사 참가
총 3014만 달러 수출상담·660만 달러 업무협약 체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지원으로 미국과 인도네시아(印尼)로 간 도내 수출 중소기업 24개사가 총 425건 301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660만 달러의 수출계약 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 9개사는 미국 LA에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남도 주최, 경남무역 주관으로 열린 '미국 경남 우수상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총 74건 98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통영 빅마마씨푸드는 다시팩과 육수한알, 김해 아세아식품은 김스낵 등 품목으로, LA 현지 바이어 13개사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김해 소재 인덕식품(떡볶이), 아세아식품(김스낵) 등 4개사는 6건 54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국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산업기계전(MIS 2022)'에는 창원 소재 에이엠테크, 밀양 ㈜케이에스이피 등 도내 기계 관련 제조기업 15개사가 참가했다.


유압기기, 공구, 비철, 자동화 설비, 친환경 전기모터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서다.

전시회에 참가한 15개사는 신규 바이어들을 만나 351건 2034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김해 소재 ㈜영남메탈, ㈜세종플렉스 기업은 각각 50만 달러와 70만 달러의 신규 업무협약 체결로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는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중소기업의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