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기능 중심 조직 개편…고등교육정책실 폐지

김경희 기자 2022. 12. 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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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각급 학교에 대한 규제나 관리 대신 정책 지원을 통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10여 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섭니다.

대학에 대한 규제·감독 기능을 맡아온 고등교육정책실은 폐지해 '인재정책실'로 개편하고,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과 학술 연구 지원, 대입제도 혁신 등을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기존에 초·중등교육 업무를 맡아온 학교혁신지원실은 '책임교육정책실'로 개편하고 교수학습 혁신, 기초학력 강화, 돌봄지원 등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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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각급 학교에 대한 규제나 관리 대신 정책 지원을 통한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10여 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섭니다.

대학에 대한 규제·감독 기능을 맡아온 고등교육정책실은 폐지해 '인재정책실'로 개편하고,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과 학술 연구 지원, 대입제도 혁신 등을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기존에 초·중등교육 업무를 맡아온 학교혁신지원실은 '책임교육정책실'로 개편하고 교수학습 혁신, 기초학력 강화, 돌봄지원 등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를 추진합니다.

또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디지털교육국과 규제 개선을 위한 대학규제개혁국도 신설합니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저출산·고령화 등 변화에 발맞춰 교육개혁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관련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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