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운동 시작…장인화·김영철·홍철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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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장인화 현 회장, 홍철우 전 부산시통합배드민턴협회장,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협회장 등 3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추첨에 따라 장 후보 기호 1번 , 홍 후보 기호2번, 김 후보 기호3번을 각각 받았다.
당초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 박희재 전 부산시생활체육회장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정 전 회장은 김영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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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민선2기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장인화 현 회장, 홍철우 전 부산시통합배드민턴협회장,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협회장 등 3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추첨에 따라 장 후보 기호 1번 , 홍 후보 기호2번, 김 후보 기호3번을 각각 받았다.
당초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 박희재 전 부산시생활체육회장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정 전 회장은 김영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장 후보는 큰 문제없이 첫 민선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연임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 후보는 테니스계에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인물로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등 국내 테니스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후보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이루고 시체육회장으로서 30년 봉사활동의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세 후보는 6일부터 14일까지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고 선거사무소와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다.
부산시체육회장은 16개 구·군 체육회와 59개 종목 단체 대의원 493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투표는 선거 당일인 15일 후보자 소견발표 후 현장에서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후1~5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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