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주민, 축구장 2개 면적 땅 기부…주민쉼터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 주민이 축구장 2개 면적에 달하는 토지를 해운대구청에 기부했다.
김씨의 유족은 지난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해운대구청에 기부한 우동 산2번지 토지에 주민쉼터가 조성된다는 기사를 보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선뜻 토지를 기부해주신 유족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토지를 잘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숲속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주민이 축구장 2개 면적에 달하는 토지를 해운대구청에 기부했다.
해운대구는 고 김유동씨의 유족이 반여동 산153과 반여동 산205-1 일원의 1만3000여㎡에 달하는 토지를 구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기부받은 토지를 활용해 주민 산책로와 주민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7월 별세한 김씨는 해운대구에 오래 거주해왔으며, 생전에 해당 토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유족은 지난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해운대구청에 기부한 우동 산2번지 토지에 주민쉼터가 조성된다는 기사를 보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선뜻 토지를 기부해주신 유족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토지를 잘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숲속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