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침 영하권…영서 약한 눈·비

김경목 기자 2022. 12. 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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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도의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 해제에도 불구하고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온은 대관령 영하 8.2도, 영월 영하 8.7도, 정선 영하 8.7도, 북춘천 영하 6.7도, 북강릉 영하 2.7도, 원주 영하 6.2도, 인제 영하 8.1도, 철원 영하 5.7도, 춘천 영하 6.4도, 태백 영하 5.9도, 홍천 영하 7.9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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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태백, 정선평지, 산지 건조·강풍주의보 산불조심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5일 오후 산불진화대가 강릉시 주문진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6일 강원도의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 해제에도 불구하고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온은 대관령 영하 8.2도, 영월 영하 8.7도, 정선 영하 8.7도, 북춘천 영하 6.7도, 북강릉 영하 2.7도, 원주 영하 6.2도, 인제 영하 8.1도, 철원 영하 5.7도, 춘천 영하 6.4도, 태백 영하 5.9도, 홍천 영하 7.9도까지 떨어졌다.

영하권 추위는 오늘(6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풀리겠고 모레(8일)까지 평년(최저기온 영하 8도~영하 1도, 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겠다.

강수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횡성, 춘천 등 영서 지역에서는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고 영서 남부 지역에서는 0.1㎝ 미만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낮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눈과 비가 섞여 내리기도 하겠다.

내리는 눈과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만큼 자동차 운전과 보행 시 유의해야 한다.

철원과 화천, 정선 평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오늘(6일) 오전 6시에 해제됐다.

영동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태백과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백과 산지, 정선 평지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화목보일러 불씨 관리와 산불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모레(8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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