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멘트 출하 95% 회복…BCT 운행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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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충북지역 시멘트 출하량이 평소의 95% 수준으로 올라섰다.
6일 충북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전날 총 출하량은 5만9천162t에 달했다.
업체별 출하량은 한일시멘트가 2만2천461t으로, 평소의 112%에 이르렀다.
성신양회는 2만4천875t, 아세아시멘트는 1만1천826t으로 각각 평소의 85% 이상을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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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충북지역 시멘트 출하량이 평소의 95% 수준으로 올라섰다.
6일 충북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전날 총 출하량은 5만9천162t에 달했다.
이는 화물연대의 파업 이전 출하량의 95%에 달하는 물량이다.
업체별 출하량은 한일시멘트가 2만2천461t으로, 평소의 112%에 이르렀다.
성신양회는 2만4천875t, 아세아시멘트는 1만1천826t으로 각각 평소의 85% 이상을 출하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이후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출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평소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 파업 13일째인 이날 오후 한일시멘트 출하문 앞에서 충북 도내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앞에서 파업 활동을 하던 화물연대 조합원의 숫자는 파업 초기 200여명에 달했으나 지금은 수십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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