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 메츠와 2년 1,120억원 계약…"슈어저와 원투펀치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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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더스틴 벌랜더를 잡았다.
미국 현지 매치 MLB.com은 6일(한국시간) "메츠 구단과 벌랜더가 2년 8,600만달러(한화 약 1,120억원), 2025년 3,500만달러(한화 약 456억원) 계약 옵션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LB.com은 "메츠가 벌랜더를 영입하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원투펀치였던 맥스 슈어저-벌랜더의 조합이 다시 결성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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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뉴욕 메츠가 더스틴 벌랜더를 잡았다.
미국 현지 매치 MLB.com은 6일(한국시간) "메츠 구단과 벌랜더가 2년 8,600만달러(한화 약 1,120억원), 2025년 3,500만달러(한화 약 456억원) 계약 옵션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잎서 메츠는 이번 FA 시장에서 제이콥 디그롬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내주면서 벌랜더 영입에 총력했다.
벌랜더는 올 시즌 28경기 175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에 올랐다.
특히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MLB.com은 "메츠가 벌랜더를 영입하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원투펀치였던 맥스 슈어저-벌랜더의 조합이 다시 결성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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