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여가부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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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여성가족부 주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격려하고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제안 분야 41개 시·군, 활동운영 분야 46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두 분야 모두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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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여성가족부 주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격려하고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제안 분야 41개 시·군, 활동운영 분야 46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두 분야 모두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책분야에서는 에듀버스와 에듀택시의 이용대상으로 기존 중학생에서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달라는 '장애 고등학생들을 위한 통학지원 확대 제안'이 호평을 받았다.
활동분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섬 지역 학생들의 대면 교류 확대를 통한 다양한 활동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5년 신설돼 현재 7개 중·고등학교 1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분야는 정책제안 및 지역문화체험활동, 청소년 교류활동, 바다환경 정화활동, 진로체험 활동 등이다.
지난 9월2일 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도 전라남도지사상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박우량 군수는 "청소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지지와 함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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