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연' 포르투갈 수비수, 김민재 대체자로 급부상

조용운 2022. 12. 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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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를 지키려는 SSC나폴리가 만일의 상황도 대비한다.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무패팀 나폴리가 벤피카의 젊은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19)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나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볼라는 "나폴리는 당장 1월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에 직면할 것이다. 그래서 실바를 지켜보고 있다. 그외에 브누아 바디아실(AS모나코)도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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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김민재(26)를 지키려는 SSC나폴리가 만일의 상황도 대비한다.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무패팀 나폴리가 벤피카의 젊은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19)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오래 함께하길 원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김민재가 단숨에 핵심 수비수로 거듭나면서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김민재에게 붙은 바이아웃 조항을 지우는 동시에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제는 김민재의 주가가 갈수록 높아지는 점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월드컵에서 활약도 나폴리를 급하게 만든다. 김민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나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한 장점을 발휘했다.

김민재의 가치가 더욱 커지면 나폴리는 바람과 달리 놓아줄 수밖에 없다. 그때를 대비한 대체자 마련은 당연하다. 아볼라는 "나폴리는 당장 1월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에 직면할 것이다. 그래서 실바를 지켜보고 있다. 그외에 브누아 바디아실(AS모나코)도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실바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최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난 포르투갈의 선발 출전 수비수였다. 187cm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 올해 A매치에 데뷔했고 한국전을 통해 월드컵도 경험했다. 소속팀인 벤피카에서도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김민재 대체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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