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의회사무국 조직·정원 현실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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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일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회의 조직‧정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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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일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회의 조직‧정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특례시의회는 기초의회와는 차별된 의정 수요가 있다”며 규모와 위상에 적합하도록 의회 사무국의 조직‧정원을 광역자치단체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은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그동안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해 의장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이 보다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수원·고양·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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