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낙동강레일파크 밀양쪽 하차장 생긴다…낙동강변 유원지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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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도테마파크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시설을 개선하고 낙동강변에 유원지를 만드는 등 생림지역에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확충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시는 내년부터 2년간 지방비 55억원을 투입해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관광시설을 늘린다.
아울러 시는 생림면에 낙동강을 배경으로 숙박시설, 전망대, 교육·체험시설을 갖춘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김해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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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도테마파크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시설을 개선하고 낙동강변에 유원지를 만드는 등 생림지역에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확충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시는 내년부터 2년간 지방비 55억원을 투입해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관광시설을 늘린다.
시는 낙동강레일바이크 회차 구간을 30m가량 연장하고 밀양 삼랑진 지점에 하차장을 만든다.
낙동강레일바이크는 옛 낙동강 철교 1.5㎞(왕복 3㎞)를 활용한 관광체험공간으로 탑승장 반대쪽인 밀양 지점에는 하차장이 없어 회차를 통해 왕복 운행만 가능했다.
시는 밀양 삼랑진과 연계해 편도 구간을 만들면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테마파크에 있는 와인동굴(길이 480m) 중 미개발된 200m 길이의 잔여구간을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 전시 공간도 조성한다.
아울러 시는 생림면에 낙동강을 배경으로 숙박시설, 전망대, 교육·체험시설을 갖춘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김해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낙동강 유원지는 자연환경을 활용해 새롭고 차별화된 형태의 정주형 관광지로 조성되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림권 관광자원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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