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안내판 확 달라졌네'…올해 1000여건 개선

박주연 기자 입력 2022. 12. 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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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올해 전국 600여건의 문화재에 설치된 약 1000여개의 안내판을 알기 쉽고 보기 쉽게 개선했다.

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안내판 정비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후 2시 호텔ICC에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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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화재청, 6일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
경북 경주시·성주군 박재관 팀장, 문체부 장관상

경주 남산 일원 안내판. 교체 전(왼쪽)과 후(오른쪽)의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재청이 올해 전국 600여건의 문화재에 설치된 약 1000여개의 안내판을 알기 쉽고 보기 쉽게 개선했다. 2019년부터 안내판 정비를 마친 문화재 누적 건수는 지난달 기준 4000건을 넘었다.

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안내판 정비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 문화재청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목표로 안내판 정비를 추진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후 2시 호텔ICC에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점(기관·개인 각 1점), 문화재청장상 7점(기관 3점·개인 3점·특별 1점)이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장관상은 경북 경주시(기관)와 성주군 박재관 문화유산팀장(개인)이 각각 수상했다.

경주시는 올해 기초지자체 중 안내판 정비건수가 가장 많았음에도 성실히 사업을 추진해 조기에 완료했고 2018년부터 장기 계획을 수립해 매년 체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관 팀장은 다양한 자료를 참고해 직접 문안을 작성하고 도면·그림을 추가해 관람객 이해를 높인 점 등을 평가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문화재청장상은 경북도, 전북 고창군, 경남 거창군이 기관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은 대전시, 경기도 남양주시, 경남 산청군 담당자가 받았다. 특별상은 '어린이 눈높이로 안내하는 문화재 해설 대본(시나리오) 작성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공주 문화재 수호단 동아리가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공모에 참여한 대본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문화재를 소개하는 15건의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이달 중으로 정보무늬(QR코드) 형태로 문화재 안내판에 부착해 문화재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곧바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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