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의료급여사업 ‘전국 최우수’…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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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의료급여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장기입원 대상지 의료 이용 실태 파악을 위한 도내·외 의료급여기관 전수 및 서면조사, 의료급여 사업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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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의 의료급여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의료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부당 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 등 13개 분야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의료급여 향상을 위한 노력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장기입원 대상지 의료 이용 실태 파악을 위한 도내·외 의료급여기관 전수 및 서면조사, 의료급여 사업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제주시가 중소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인철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에 국가가 지원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 포함)는 지난 10월말 기준 2만638명이다. 제주시 지역이 1만4737명, 서귀포시 지역이 590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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