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도 재벌 상속녀, 인생 바람 잘 날 없네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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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가 외모, 능력, 돈 다 되는 재벌가 상속녀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연출 배종 극본 오보현) 제작진은 6일 원미호(이다희 분)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극 중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상속녀이자 기간제 교사 원미호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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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연출 배종 극본 오보현) 제작진은 6일 원미호(이다희 분)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한 작품.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이다희는 극 중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상속녀이자 기간제 교사 원미호 역을 맡는다. 원미호는 외모, 돈, 능력 다 되는 능력자로 남부럽지 않은 ‘금수저길’만 걸어왔을 것 같지만, 매스컴의 악의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제주도로 가게 된 원미호는 난생 처음 보는 요괴들의 습격을 받으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 속 이다희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재벌가 상속녀다운 화려한 패션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또 다른 스틸 컷에서는 원미호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가 하면 교탁 앞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의미심장한 눈빛이다.
제작진은 “이다희는 촬영마다 독보적인 분위기로 '원미호' 캐릭터를 정교하게 표현해냈다.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자신도 모르게 운명의 중심에 서게 된 이다희의 섬세한 연기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아일랜드’는 30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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