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어” 유연석과 복잡미묘 멜로

박아름 2022. 12. 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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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호흡을 맞출 유연석 문가영이 복잡미묘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배우 유연석, 문가영은 12월 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캐릭터 의미를 전했다.

유연석은 "하상수에게 안수영은 삶의 변수, 혹은 마음의 변수가 아닐까 싶다"며 그녀의 의미를 정의했다.

문가영 역시 "하상수의 의미를 정의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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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멜로 호흡을 맞출 유연석 문가영이 복잡미묘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배우 유연석, 문가영은 12월 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 캐릭터 의미를 전했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먼저 유연석은 ‘상수’라는 이름대로 흔들리지 않는 평범함을 바라는 KCU은행 영포 지점 3년차 계장 하상수 역을 맡았다. 직장 동료인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그의 일상이 완전히 바뀌기 시작한 것.

유연석은 “하상수에게 안수영은 삶의 변수, 혹은 마음의 변수가 아닐까 싶다”며 그녀의 의미를 정의했다. 이어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도 늘 평범하고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했던 하상수의 일상은 그가 안수영에게 마음을 주게 되면서 변수가 생기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가영은 그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KCU은행 영포 지점의 4년 차 주임 안수영 역으로 분한다. 서툴지만 진심을 보이며 자신의 곁을 맴도는 하상수로 인해 오랜 시간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벽을 조금씩 허물게 된다.

문가영 역시 “하상수의 의미를 정의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대의 의미를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것이 우리 드라마의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사랑의 이해’는 인물의 감정에 완벽히 이입한 채 상대 캐릭터를 바라보는 유연석과 문가영의 연기 열정이 더해져 깊이 있는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12월 21일 첫 방송. (사진=SLL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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