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칠곡초, 임시교사로 교동중 후적지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칠곡초의 임시교사로 교동중 후적지를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 10개교(18개동)를 대상으로 미래학교로 탈바꿈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칠곡초의 임시교사로 교동중 후적지를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 10개교(18개동)를 대상으로 미래학교로 탈바꿈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약 11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칠곡초는 약 82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후관동(1196㎡, 유치원 포함) 개축공사와 중관동(2937㎡, 급식실 포함)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설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공사 추진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해 2024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 사용하는 임시교사는 내년 3월1일 통폐합이 확정된 교동중 후적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임시교사는 당초 조립식 건물인 모듈러교실(31실)을 임대해 운동장에 배치하려고 했으나 인근(약 340m 거리)에 있는 교동중 통폐합이 확정되면서 그 후적지를 임시교사로 활용하면 많은 장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변경을 검토하게 됐다. 최종적으로 학부모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교동중 후적지를 임시교사로 활용하게 되면 공사 중에 발생하는 소음이나 분진 등으로부터 학생들이 완전히 해방돼 수업 피해 및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불가피한 외부 위탁급식을 하지 않고 현대화된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직영급식도 가능해진다.
도서실·미래교실·시청각실·체육관 등의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도 가능해진다.
특히 모듈러교실 임대비용 약 22억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풋살·암벽등반 등 실내 체육시설 구축 ▲최신형 VR 체험실 구축 ▲포켓공간을 활용한 휴게공간 구축 ▲야외 생태학습장 조성 등 다양한 학부모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의 내실화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동중 후적지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는 세부 계획을 조만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 기간 중 교동중학교 후적지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역사와 전통의 칠곡초가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최고의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