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구축' 고양시, 기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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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이달 14일 '도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고양시 기후 포럼'을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고양시의 경제, 도시, 환경, 교통, 문화, 국제관계 등 전반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폭설 등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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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달 14일 ‘도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고양시 기후 포럼’을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고양시의 경제, 도시, 환경, 교통, 문화, 국제관계 등 전반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폭설 등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의 입상작 발표, 이동환 시장의 정책설명회와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진행된다.
정책 설명회에는 고양특례시 경제단체장, 시민단체 회원, 산하기관장이 참여해, 자유경제구역 추진 등의 고양시 정책과 탄소중립 도시 이행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글로벌 혁신허브 온실가스계정 추진 공동위원장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명노일 前환경부 부이사관, 최익훈 연세대 교수, 손덕주 단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전제 조건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라고 피력하면서 도시·자족·안전 기능 정책에 대한 집중과, 공모사업 확장,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기업과의 협치를 위해 정책의 계획, 집행, 평가와 환류를 더해‘공유’를 필수 요소로 삼았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기후포럼과 함께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 결과 발표와 탄소중립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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