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사랑해요’ 김호중 팬클럽, 용인 수지구에 이불 100채 기탁

김평석 기자 2022. 12. 6.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회원 중 분당·수지·용인지역에 거주하는 팬 200명이 가입된 모임이다.

김희경 리더 등 14명은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권오성 구청장에게 전달하며 김호중의 히트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실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팬클럽 ‘분당·수지·용인연합 아리스’ 회원들이 권오성 수지구청장에게 8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전달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리스(ARISS)는 김호중의 팬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회원 중 분당·수지·용인지역에 거주하는 팬 200명이 가입된 모임이다.

김희경 리더 등 14명은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권오성 구청장에게 전달하며 김호중의 히트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실천했다.

김희경씨는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성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불은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