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Q-시리즈 2주차 도전…박금강·이미향·홍예은·전지원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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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유해란(21)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 시리즈 2주차 도전을 이어간다.
Q-시리즈는 총 2주에 걸쳐 144홀을 플레이하는데, 유해란은 지난 1일~4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RTJ 트레일' 중 하나인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진행한 첫째 주 경기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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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유해란(21)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 시리즈 2주차 도전을 이어간다.
Q-시리즈는 총 2주에 걸쳐 144홀을 플레이하는데, 유해란은 지난 1일~4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RTJ 트레일' 중 하나인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진행한 첫째 주 경기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1주차 경기에서 기록한 순위와 스코어는 그대로 남게 되며, 2주차 경기 점수와 합산되어 최종 순위에 반영된다. 1~4라운드에서 합계 2언더파 공동 66위까지, 총 75명의 선수가 LPGA 투어를 향한 여정의 절반을 마쳤다.
박금강(9언더파, 공동 25위), 윤민아(7언더파, 공동 37위), 전지원(6언더파, 공동 41위), 이미향과 홍예은(2언더파, 공동 66위)이 둘째 주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주차 경기에 진출하지 못한 이슬기(1언더파, 공동 76위)와 강민지(3오버파, 공동 95위)는 2023시즌 2부 엡손투어 출전권을 받게 된다.
둘째 주 경기는 오는 8~1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옥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유해란은 2주차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유일한 KLPGA 투어 우승자다.
또 이들 중 LPGA 투어 챔피언 출신은 이미향(29)뿐이다. LPGA 2부인 엡손투어 우승자는 박금강(21)을 포함해 18명이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우승자 출신은 4명이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우승자는 미나미 가츠,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등 3명이다. 태국여자골프투어 우승자는 무려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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