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경규 "손자 태어나면 형이라고 부르게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적메이트' 이경규와 빅마마의 김장 토크가 폭발한다.
이어 이경규가 "그래서 어머니들이 김장철에 모여서 김장을 담그면서 남편을 씹는 것 같다"고 말하자 빅마마는 "남편만 씹는 게 아니라 남편, 시어머니 등 호적에 있는 사람 다 씹는다"며 김장 토크를 이어간다.
한편 이경규와 빅마마의 웃음 가득 김장 토크는 오늘(6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함께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적메이트’ 이경규와 빅마마의 김장 토크가 폭발한다.
12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 41회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겨울을 맞이하는 예림이를 위해 김장을 배우는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김장을 배우는 중 배추를 치대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걸 느낀다. 이어 이경규가 “그래서 어머니들이 김장철에 모여서 김장을 담그면서 남편을 씹는 것 같다”고 말하자 빅마마는 “남편만 씹는 게 아니라 남편, 시어머니 등 호적에 있는 사람 다 씹는다”며 김장 토크를 이어간다.
먼저 빅마마는 24세에 시집을 와서 배추 2천 포기를 다듬고 김장을 했던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빅마마는 자신의 김치 인생 시작이기도 했던 그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또한 빅마마는 이경규를 보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떠올린다. 이에 더해 김장 2천 포기로 시작된 결혼 생활을 버티게 해 준 아버지의 한 마디를 들려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두 사람은 딸 가진 부모로서 공감대를 나눈다. 아직 딸이 결혼을 안 한 빅마마는 딸을 보낸 부모의 마음을 궁금해한다. 이경규는 “딸을 보내면 부부관계가 뻑뻑해질 수도 있다”고 예림이가 빵과 빵 사이의 잼 같은 존재였다고 비유한다. 하지만 빅마마는 딸이 시집가도 부부 관계는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고 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은 뒤, 이제는 손주를 볼 나이가 된 두 사람. 이들은 자연스레 손주 이야기로 주제를 옮긴다. 이때 이경규는 “손자가 태어나면 할아버지 대신 ‘경규형’이라고 부르게 할 거다”라며 특별한 손주 철학(?)을 꺼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는 전언. 과연 이경규가 손주에게서 형이라고 불리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잘 살게요" 장나라 '막춤'→이상윤X정용화 이별 삼창 [공식입장]
- "서정희 사망" 영정사진까지 조작한 유튜버 [소셜iN]
- '이혼' 장가현 "산후조리원 못 가고 폐경…조성민 늘 방해"
- 래퍼 최하민 "남자아이 변 먹으려"…성추행 1심 "우발적 범행 집유"
- 40대 여배우 칼부림 남편, 살인미수 혐의 구속
- 고은아, 코 성형수술 고민 "보형물 휘고 함몰"
- '신랑수업' 박군 "한영보다 키 8cm 작아 위축"
- 유하나, 스폰서설 반박 "80대 노인이랑? 구려" [전문]
- 땅콩버터 다이어트?…"8kg 빼고, 허리둘레 16cm 줄어"(몸신)
- 경찰서 간 정형돈, 자수→과태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