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 65세 이상 주민 대상 노인건강관리교실 운영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만 65세 이상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에서는 만성질환자의 식생활, 투약, 금연‧절주 등 생활 습관 교육‧상담, 건강체조‧치매예방교육 등을 주차별 프로그램과 소규모 집단 및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역 읍·면 보건지소 10곳, 보건진료소 13곳에서 진행된다.

시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규모로 처음 실시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심영희 춘천시보건소장은 “이번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에서 혈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자가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다”며 “읍‧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진료소, 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