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도원에 화재…1명 사망, 2명 부상
박미라 기자 2022. 12. 6. 10:05
제주에 있는 한 기도원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3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기도원에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추정 1명이 숨지고 60대 2명이 팔과 허벅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기도원 건물 66㎡가 모두 타 3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석유 난로 취급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아차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 음주운전 걸리자 “무직” 거짓말한 유정복 인천시장 최측근…감봉 3개월 처분
- “김호중, 인권보호 못받아” 고 이선균까지 언급, 경찰 맹비판
- ‘채 상병 특검법 찬성’ 김웅 “나를 징계하라”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몰래 복귀 들통나자···경찰청, 인사발령 뒷수습
- 윤 대통령, 이종섭과 ‘채 상병 사건’ 이첩 당일 3차례 통화
- 윤 대통령 ‘거부권 무력화’ 고비 넘겼지만···‘유예된 위기’
- 미국의 ‘밈 배우’ 전락한 니콜라스 케이지…그 좌절감을 승화하다
- 숨진 훈련병, 규정에 없는 ‘완전군장 달리기·팔굽혀펴기’ 했다
- 중국 누리꾼, ‘푸바오, 외부인 노출’ 의혹···판다 센터 “사실무근”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