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도원에 화재…1명 사망, 2명 부상

박미라 기자 2022. 12. 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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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43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기도원에 불이 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 있는 한 기도원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3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기도원에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추정 1명이 숨지고 60대 2명이 팔과 허벅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기도원 건물 66㎡가 모두 타 3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석유 난로 취급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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