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 결산세미나' 9일 개최

박예진 2022. 12. 6.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오는 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잔디 광장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 결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된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은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및 새로운 성장 모델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별 진행 논의 바탕 메타버스 생태계 불확실성과 원인 조명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오는 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잔디 광장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 결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된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은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및 새로운 성장 모델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2022 결산 세미나에서는 월별로 진행된 주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비즈니스 추진 방향과 경기 침체 속 메타버스 콘텐츠 시장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최근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불확실성이 불거진 상황을 조명하며, 몇 가지 사례를 토대로 그 원인을 진단한다. 먼저 메타버스 콘텐츠를 투자의 대상으로 삼는 현 시장에 우선적인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투자자 중심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바탕 메타버스 산업 성장은 서비스 개발 및 유지에 분명한 한계가 있으며, 결국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콘텐츠 투자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줄 필요성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 산업과 이종 산업 간 협업 기회의 장려와 이를 통한 다양한 사례 발굴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에 실력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 콘텐츠 기업과 안정적인 매칭과 연결 방법 등에 대한 정부 측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서 논의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이 태동기를 넘어 대중화되기 위해 필수적인 재미 요소 발굴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특히 이를 위한 콘텐츠 세계관 구축, 메타버스 이코노미의 확대 등 관련 지원 정책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현래 한콘진 원장은 "그동안 메타버스 콘텐츠 포럼 운영을 통해 기업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구심점 역할로 나아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