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매매시장 침체에 11월 아파트 경매도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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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0.4%로 전월보다 하락하며 7개월 연속 하락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파트 낙찰가율은 80.4%로 전월(82.2%)대비 1.8%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5월(97.0%)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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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면서 경매시장 매수세도 자취를 감춘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제공한 '2022년 11월 지지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153건, 낙찰건수는 53건으로 낙찰률은 34.6%, 낙찰가율은 76.5%로 집계됐다.
이 중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06건, 낙찰건수 35건으로 낙찰률은 33.0%, 낙찰가율은 79.3%로 낙찰가율은 대전(80.9%)을 제외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하지만, 아파트 낙찰가율은 80.4%로 전월(82.2%)대비 1.8%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5월(97.0%)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주요 매물로는 서구 매월동의 한 펜트하우스(연립)는 감정가(8억7200만원)의 78.9%인 6억8800만원에 낙찰됐으며, 서구 풍암동의 한 근린주택은 감정가(6억5300여만원)의 78.1%인 5억1000여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9건, 낙찰건수 5건, 낙찰률은 26.3%, 낙찰가율은 64.8%였고,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24건, 낙찰건수 10건, 낙찰률 41.7%, 낙찰가율 87.2%로 낙찰률은 ▲부산(103.1%)▲전남(102.7%)다음으로 높았다.
전남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79.7%로 전월(78.7%)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지난 5월(106.1%)이후 70%~80%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찬바람이 지속되고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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