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완도지역 학교에 생수 공급·물탱크 설치

김재선 2022. 12.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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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 지역 학교에 식수와 생활용수 등을 긴급 지원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완도지역 학교의 먹는 물(생수) 구입과 생활용수 저장용 물탱크(저수조) 추가 설치 등에 2억여원의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에 생수 구입 예산 8천500만원, 물탱크 추가 설치 예산 1억1천만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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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 지역 학교에 식수와 생활용수 등을 긴급 지원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완도지역 학교의 먹는 물(생수) 구입과 생활용수 저장용 물탱크(저수조) 추가 설치 등에 2억여원의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에 생수 구입 예산 8천500만원, 물탱크 추가 설치 예산 1억1천만원을 사용한다.

도교육청은 제한 급수로 학교 급식용 물까지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각급 학교에 급식식단 조정(간편식 등)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가뭄피해 해소를 위한 예산 지원이 조금이나마 학교의 불편을 덜어주면 좋겠다"며 "주민들도 물 절약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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