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규모 조직개편..인재양성·규제완화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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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인재양성에 방점을 찍은 조직개편에 나선다.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맞춰 규제 중심의 일부 조직은 정책·지원 조직으로 전환한다.
이번 조직개편에선 3실을 구성하는 한 축인 기획조정실을 제외하고 고등교육정책실, 학교혁신지원실이 큰 폭으로 바뀐다.
교육부 관계자는 "범정부 조직진단 결과를 적극 반영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새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와 교육개혁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운용의 효율성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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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인재양성에 방점을 찍은 조직개편에 나선다.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맞춰 규제 중심의 일부 조직은 정책·지원 조직으로 전환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 직제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의 직제개정안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현안 추진을 위해 다른 부처와 함께 일괄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부는 대규모 조직개편이 이뤄진다. 현행 교육부 조직은 차관보와, 3실, 14개 국·관, 51과 형태로 이뤄져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선 3실을 구성하는 한 축인 기획조정실을 제외하고 고등교육정책실, 학교혁신지원실이 큰 폭으로 바뀐다.
고등교육정책실의 명칭은 인재정책실로 변경한다. 정부 관계자는 "교육기관 관리 부처에서 인재양성 플랫폼 부처로 개편하는 것"이라며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대학·인재 육성 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혁신지원실은 교육복지정책국을 추가해 책임교육정책실로 조직을 재구성한다. 이 밖에 별도 조직이었던 학생지원국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으로 이름이 바뀐다.
교육부 관계자는 "범정부 조직진단 결과를 적극 반영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새 정부 교육 분야 국정과제와 교육개혁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운용의 효율성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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