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메츠행…2년 1120억원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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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를 바라보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39)가 뉴욕 메츠와 2년 8600만 달러(한화 약 112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FA 자격을 얻은 벌랜더가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벌랜더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벌랜더는 2022시즌 종료 후 2023년 2500만 달러(한화 약 335억원)의 연봉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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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만 40세를 바라보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39)가 뉴욕 메츠와 2년 8600만 달러(한화 약 112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FA 자격을 얻은 벌랜더가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벌랜더는 올해 아메리칸리그 최다승인 18승(4패 평균자책점 1.75)을 올리면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그는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벌랜더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불혹의 나이에도 평균 95마일(153㎞)의 직구를 뿌리고 있다. 피안타율은 0.186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랐고, 이닝당 출루허용률 0.83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벌랜더는 2022시즌 종료 후 2023년 2500만 달러(한화 약 335억원)의 연봉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했다. 결국 메츠의 러브콜을 받고 휴스턴을 떠났다.
벌랜더는 통산 244승 133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현역 선수 중 300승에 가장 근접한 선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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