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 17', 2024년 3월 29일 개봉…로버트 패틴슨 티저 공개

김지혜 2022. 12. 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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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신작 '미키 17'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는 6일 공식 트위터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미키 17'. 오직 극장에서 2024년 3월 29일"이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미키 17'은 '기생충'(2019)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3년 만에 연출에 복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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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이 신작 '미키 17'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는 6일 공식 트위터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미키 17'. 오직 극장에서 2024년 3월 29일"이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나체로 기계 안에 들어가있는 충격적인 비주얼이었다.

'미키 17'은 복제 인간 이야기를 담은 SF 영화.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에는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니플헤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미키 17'은 '기생충'(2019)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3년 만에 연출에 복귀한 작품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만큼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도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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