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해상서 부주의로 기름 5L 유출…50대 선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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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항 해상에서 부주의로 기름을 바다에 유출한 50대 선장이 적발됐다.
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80톤급 어선 선장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3시쯤 완도항 1부두 인근 해상에서 기름 이송작업 중 부주의로 경유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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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완도항 해상에서 부주의로 기름을 바다에 유출한 50대 선장이 적발됐다.
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80톤급 어선 선장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3시쯤 완도항 1부두 인근 해상에서 기름 이송작업 중 부주의로 경유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해상에 5L 가량 유출된 경유를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여 추가 해양오염 피해를 방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기름 공‧수급 중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 중이다"며 "기름 이송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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