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행 열차의 시작" 거창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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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나눔행 열차의 시작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거창군은 지난 5일 오후 군청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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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2일간 1억6000여만원 모금액 목표
군민·기관·단체 많은 관심·참여 당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나눔행 열차의 시작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거창군은 지난 5일 오후 군청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희망 2023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지속 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전년도 보다 13% 늘어난 1억6000여만원을 모금 목표로 추진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만원을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되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사랑의 계좌, 언론사 등을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서로 달아주며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은 “나눔을 통해 어느 해보다 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희망을 줄 것이다”며 “모두가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기관·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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