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CEO 연임…부사장 8명 승진

강산 기자 2022. 12. 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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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사장, 30대 상무도 배출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주선 사장을 유임시키고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총 27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서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통해 40대 부사장,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를 배출하기도 했으며, 4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 김성봉 부사장은 QD-OLED 주요 공정 효율 개선 등으로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했고, LCD 연장 생산 및 라인 철거를 적기에 완료한 점이 인정 받았습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E팀장 유경진 부사장은 신기술 적용 신제품에 대한 양산성 선행 검증으로 주요 전략 제품 적기 출시 및 양산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태블릿 등 신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설비 종합 효율을 개선해 법인 생산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 이재형 부사장도 승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김대용, 김성봉, 김성한, 박준영, 손동일
유경진, 이재형, 조성호

▲상무 승진
강석주, 김공민, 김형렬, 김형민, 서덕종
손재식, 안기완, 양재호, 이규원, 이상민
이승규, 이정수, 임자현, 정용욱, 조원구
채경찬

▲Master 선임
김승호, 김영국, 황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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