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카카오페이, 로카모빌리티 인수… 목표주가 뛰었다

이남의 기자 2022. 12. 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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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로카모빌리티 인수를 검토한다고 밝히자 일부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공시를 통해 로카모빌리티 인수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MBK파트너스는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3000억원)에 대한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카카오페이가 로카모빌리티를 인수하면 교통 카드 서비스 등 페이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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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로카모빌리티 인수를 검토한다고 밝히자 일부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6일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82.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공시를 통해 로카모빌리티 인수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MBK파트너스는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3000억원)에 대한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로카모빌리티는 선불 교통카드 및 단말기 제조사다. 경기·인천 지역의 교통카드 이비카드가 전신이다. 자회사인 마이비를 통해 부산지역 정산사업권을 보유한 부산하나로카드와 광주지역 사업권을 가진 한페이시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인천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을 아우르는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로카모빌리티는 국내 1위 교통카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에 이은 2위 사업자다. 한국스마트카드의 시장 점유율은 60%, 로카모빌리티는 약 37% 수준으로 파악된다. 미래형 교통서비스,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로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롯데카드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보유한 로카모빌리티 지분을 모두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 금액은 약 3000억원 안팎이다.

앞으로 카카오페이가 로카모빌리티를 인수하면 교통 카드 서비스 등 페이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도 전망된다.

이날 오전 9시10분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일 대비 400원(0.63%) 내린 6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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