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교시설 업무지원에 93.8%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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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최근 1년간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긴급 시설 콜센터 보수요청에 따라 해당 분야 담당 주무관이 현장을 방문해 업무지원을 하는 맞춤형 학교시설 콜센터를 운영한 것이 학교 시설업무 경감과 함께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울산시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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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맞춤형 학교시설 콜센터 운영으로 만족도 상승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1년간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보다 0.8%p 상승한 결과다.
긴급 시설 콜센터 보수요청에 따라 해당 분야 담당 주무관이 현장을 방문해 업무지원을 하는 맞춤형 학교시설 콜센터를 운영한 것이 학교 시설업무 경감과 함께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울산시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업무는 신속성, 경제성, 친절도, 학교의 업무경감 등 9개 항목으로 지난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구글 설문지를 활용해 조사했다.
만족도 항목 중 향후 콜센터를 이용한 시설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설지원 기준단가(건축·토목 300만원 이상, 기계·전기 100만원 이상) 만족도가 89.7%로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지난해 대비(88%) 만족도가 1.7% 개선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긴급 시설보수를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4개 공종으로 분리해 학교 보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학교 건축물 내부 개보수, 창호보수, 방수·누수 관련 보수, 학교 운동장·담장·배수로 등 옥외시설물 보수 등이다. 지난 2021년 모두 147건(건축 52건, 토목 15건, 기계 58건, 전기·통신 22건)의 학교시설을 보수했다.
올해는 12월 2일 현재 모두 96건(건축·토목 31건, 기계·소방 40건, 전기·통신 25건)의 학교시설을 보수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업이나 안전과 관련한 요청사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시설지원 기준 단가 하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일선 학교 시설업무 경감으로 만족도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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