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트레이 터너, 11년 3906억원 필라델피아행… FA '잭팟'

한종훈 기자 2022. 12. 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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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야수 트레이 터너가 거액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한국시각) 미국 ESPN은 "터너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1년 3억 달러(3906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터저는 지난 2015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또 메이저리그 최다 타이인 3차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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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트레이 터너가 필라델피아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다저스 시절 터너의 타격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야수 트레이 터너가 거액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한국시각) 미국 ESPN은 "터너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1년 3억 달러(3906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터저는 지난 2015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돼 올해까지 활약했다. 8시즌 동안 8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에 124홈런 434타점 586득점 23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2018과 2021년에는 도루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타율 0.298(652타수 194안타)에 21홈런 100타점 101득점 27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메이저리그 최다 타이인 3차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워싱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도 있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로 타격,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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