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다저스와 1년 2000만 달러 재계약 공식 발표

김은진 기자 2022. 12. 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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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34)가 내년에도 LA 다저스에서 던진다.

다저스는 6일 커쇼와 1년 2000만 달러에 2023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저스와 커쇼의 계약은 지난달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구단은 한 달 만에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500만 달러와 연봉 1500만 달러의 계약 조건이다.

커쇼는 2006년 다저스에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된 뒤 다저스에서만 뛰고 있다. 다저스에서 돈 서튼 이후 가장 오래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커쇼는 2010년 13승에 이어 2011년 21승을 거두며 구단의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22경기에서 12승3패 평균자책 2.28을 기록했다. 다저스에서 통산 401경기 197승87패 평균자책 2.48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들였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다저스와 1년 1700만 달러에 계약했던 커쇼는 1년 계약기간이 끝난 올해도 다시 1년 계약으로 다저스에 잔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다저스는 커쇼와 훌리오 우리아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까지 선발로테이션을 다시 갖췄다”고 전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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