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금전문제로 말다툼 중 아내 흉기 찌른 50대 검거

ⓒ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던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18분께 인천시 한 단독주택에서 아내 B씨(40대)의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술에 취해 금전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