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폭스콘 생산 차질에도 내년은 ↑…목표주가 48만원 -SK證

이사민 기자 2022. 12. 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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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48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SK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 매출액 6조4789억원(전 분기 대비 +20.3%, 전년 대비 +13.2%), 영업이익 5530억원(전 분기 대비 +11.8%, 전년 대비 +28.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11~12월 생산 차질이 발생해 2022년 4분기 실적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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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48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SK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 매출액 6조4789억원(전 분기 대비 +20.3%, 전년 대비 +13.2%), 영업이익 5530억원(전 분기 대비 +11.8%, 전년 대비 +28.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11~12월 생산 차질이 발생해 2022년 4분기 실적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4분기 생산 차질 물량은 1000만대 내외 수준으로 예상되며, 12월 가동 상황에 따라 차질 물량이 조금 더 커질 수 있다"라고도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폰14 상위 모델의 수요가 두드러진다며 2023년 1분기 실적은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상위 제품의 수요가 견조해 일부 물량은 다음 분기로 이연 흡수될 것으로 보이면서 내년 분기 실적은 오히려 상향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저우 전면 봉쇄는 해제됐고 중국 주요 지역에서 방역 정책은 완화됐다"며 "우려보다는 해소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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