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마일게이트와 언리얼 개발자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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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언리얼 엔진 게임 개발자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는 "세계적인 게임 및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협업을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해 창작하는 개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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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역량 있는 개발자 인재풀 육성을 위해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또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인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언리얼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인 리얼타임 3D 툴(도구)로서 지난 4월 최신 버전인 언리얼 엔진5가 나왔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 퀄리티, 더 넓은 월드, 차세대 애니메이션과 모델링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 고용시장 분석기업 버닝글래스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언리얼 엔진과 관련된 일자리는 향후 7년간 122% 이상 성장하고, 언리얼 엔진을 다루는 직무의 연봉은 3D 그래픽 기술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는 “세계적인 게임 및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협업을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해 창작하는 개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청년 창업 지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창작 환경 조성 등 젊은 세대의 무한한 잠재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다루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미래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에픽게임즈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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