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불꽃축제 현장 안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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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7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제17회 부산불꽃축제 행사와 관련,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6일 오후 2시 50분 광안리 현장을 방문해 안전취약지역 및 주변 시설물 확인 등 축제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이 부시장은 이날 위험 요소 점검을 위해 관람객 입장에서 주 이동로인 도시철도 광안역에서부터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직접 걸으면서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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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오후 7시 예정된 축제…관람객 안전사고 예방 점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7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제17회 부산불꽃축제 행사와 관련,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6일 오후 2시 50분 광안리 현장을 방문해 안전취약지역 및 주변 시설물 확인 등 축제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29일 행정부시장 주재 유관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준비상황을 재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위험 요소 점검을 위해 관람객 입장에서 주 이동로인 도시철도 광안역에서부터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직접 걸으면서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16개 주요 진입로와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 인력 및 해수욕장 주 진입로 LED 교통 안내차량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현황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 안전 모든 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관람부터 귀가까지 관람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챙길 방침이다.
이병진 부시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개최로 안전 도시 부산의 역량을 증명한다는 각오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12월 추위로 당초 행사 때보다 관람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3년 만에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인 만큼 모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따뜻한 복장으로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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