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금 이탈에도 원·달러 환율 `급락`, 이달 1300원 이어 내년엔 1200원도 붕괴?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정연국 기자 입력 2022. 12.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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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연국 기자]
연준의 피봇 기대가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은 이탈 연속 이탈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1290원 초반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론상,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 원·달러 환율은 올라가는 건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 증시는 호전된 경제지표의 영향이 크지 않았습니까?

- 3대 경제지표 호조, 경기침체 우려 불식

- 11월 ISM 서비스 56.5…예상치 53.7 상회

- 고용지수, 10월 49.1→ 11월 51.5

- 기업활동지수, 10월 55.7→ 11월 64.7

- 연준의 피봇 기대 낮추며 3대 지수 하락

- 블랙아웃 기간…경제지표에 따라 설왕설래 지속

- 목표수익률 도달시, 차익실현이 필요한 시점

Q. 최근에는… 미국보다 국내 증시에 궁금증이 많은데요. 지난 9월 이후 들어오던 외국인 자금이 지난 주말 이후, 이탈한 것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외국인, 9월 말부터 추세적으로 순매수세 지속

- 6조원 순매입, 코스피 2100에서 2500선 근접

- 원·달러 환율, 1448원에서 1340원대로 하락

- 제2 외환위기 우려, 정책당국도 “안정됐다” 평가

- 지난 주말부터 피봇 기대 속에 이틀 연속 이탈

- 이틀 동안 6천억 매도, 코스피 2410대로 재하락

- 원·달러 환율, 오르지 않고 1292원대 하락

Q. 원래 이론적으로 보면…외국인 자금이 이탈되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야 맞는 것이 아닙니까?

- 이탈된 외국인 자금, 펀더멘털에 따라 달라

- 펀더멘털 악화→ 해외로 이탈→ 환율 상승

- 펀더멘털 건전→ 시장 이동→ 환율 영향 無

- 한은의 피봇 기대, 이탈자금 채권으로 이동

- 달러 투자자의 손절매도 달러 매도 물량 출회

- 1440원대 달러 투자자, 환차손 의외로 커

- 中, 경제봉쇄 완화 후 위안화 절상요인 가세

Q. 어제 위안화가 갑작스럽게 절상된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위안화 평가절상, 시진핑 퇴진 운동과 관련이 있습니까?

- 어제 위안화 환율, 역외시장에서 7위안대 붕괴

- 포치선(1달러=7위안) 붕괴, 9월 13일 이후 처음

- 시진핑 퇴진 심각성 인식, 경제 재봉쇄 완화

- 홍콩 반정부 시위, 강압적 진입으로 ‘일관’

- 시진핑 퇴진 사태, 시위대 요구 일부 수용

- 어제 위안화 환율, 역외시장에서 7위안대 붕괴

- 위안화 절상, 인플레 안정시켜 인민고통 해소?

- 본격적인 위안화 평가절상, 내년 1분기 이후 가능

Q. 향후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 추이가 중요하다는 건데 오늘은 소폭 반등하긴 했습니다만 그동안 무섭게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 달러 가치, 머큐리 요인과 마스 요인이 결정

- 전자, 경제성장률 등과 같은 펀더멘털 요인

- 후자, 연준의 금리인상 등과 같은 정책적 요인

- 통화 가치, 경제 실상 반영 얼굴…전자만 감안

- 머큐리 관점, 10월까지 ‘약세’ 그 이후 ‘강세’

- 올해 1분기 -1.6% · 2분기 -0.6% 역성장

- 10월 말경 발표됐던 3분기 속보치 2.6%로 회복

Q. 올해 달러 가치를 머큐리, 즉 미국 경제요인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어떤 요인에 좌우된 건가요?

- 올해 달러 가치, 주로 마스 요인에 의해 결정

- 연준, 올해 3월부터 금리 올리다가 9월부터 피봇

- 달러 가치, 피봇 시사 이전 ‘강세’ 그 이후 ‘약세’

- 반사적 요인 가세, 美 자체요인보다 더 강세

- 달러인덱스, 유로화 58% · 英 파운드화 12%

- 러시아-우크라 전쟁, 유로와 파운드화 가치 하락

- 달러 가치, 종전의 이론이 맞지 않는 ‘뉴노멀’

Q. 문제는…미국과 유럽경제 상황으로 볼 때 내년에 달러인덱스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머큐리 요인 ‘강달러’…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

- 마스와 반사 요인, 급변할 수 있는 태생적 한계

- 킹달러·갓달러가 사라진 것도 해당 요인 영향

- 내년 달러 가치, 올해와 정반대 상황 닥칠 가능성

- 내년 美 경제 성장률, 0%대까지 떨어질 전망

- 연준, 인플레만을 잡기 위해 주력할 수 없어

- 러시아-우크라 전쟁, 어떤 형태로든 종료될 확률 높아

Q. 달러인덱스가 앞으로 더 떨어진다면 원·달러 환율은 그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순응성, 정점은 더 오르고 저점은 더 내려가는 현상

- 구분 1년 전 10월 9일 오늘

- 달러인덱스 96 114 105

- 원·달러 환율 1192 1442 1292

- 원·달러 환율, 천수답 구조…복합 요인에 기인

- 외환당국, 금리인상으로 외자이탈 방지 목적 ‘실패’

- 인포데믹, 금융시장이 어려울 때마다 ‘외환위기설’

- 기업 등 경제주체,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어려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 기자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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