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체계적인 예산편성 연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학교회계 자율성 제고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연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총 72교 학교회계 예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효율적인 학교회계 예산편성과 집행 방안을 안내했다.

연수는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변경사항, 회계 말 점검사항 및 결산처리 과정, 2022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향상 방안, 학교회계 정기 지도·점검 결과 지적사항 등이다.

또 매년 학교 현장 중심 업무 지원을 위해 예산·계약·지출·급여 등 학교회계 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달력과 수첩을 제작해 단위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박선경 교육재정과장은 "단위학교 예산편성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편성과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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