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라산 해맞이, 5만 원에 팝니다"…웃돈 거래 기승

2022. 12. 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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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야간산행이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야간 산행 예약이 온라인에서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내년 1월 1일 야간산행 예약 큐알코드가 5만 원에 거래됐다면서 관련 사진을 올리고, 해당 예약분을 확인해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도 온라인 거래가 시도되는 건 이번 한라산 야간산행이 3년 만에 허용되면서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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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야간산행이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야간 산행 예약이 온라인에서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는 한라산 탐방예약 큐알 코드가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내년 1월 1일 야간산행 예약 큐알코드가 5만 원에 거래됐다면서 관련 사진을 올리고, 해당 예약분을 확인해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라산은 탐방예약을 한 사람과 입산하려는 사람이 다를 경우 입산이 통제됩니다.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에도 다른 사람의 큐알코드를 가지고 입장하면 1년 동안 입산 금지 조치한다는 경고성 공지가 걸려 있는데요.

그런데도 온라인 거래가 시도되는 건 이번 한라산 야간산행이 3년 만에 허용되면서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앞서, 내년 1월 1일 신년 해맞이를 위한 야간산행 인터넷 예약은 1시간 만에 1,500명 분이 모두 마감되기도 했는데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측은 새해 당일 입구에서부터 신분 확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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