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인근 해상서 50대 추정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무의도 해상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께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A씨를 인근 선착장으로 인양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신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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