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호주오픈 아쉬운 준우승…이민지 5위, 신지은 6위, 유소연 7위

하유선 기자 2022. 12.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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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2)가 선두를 달리던 호주여자골프투어(WPGA) ISPS 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에서 준우승으로 마쳤다.

이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고, 2년만에 재개되었다.

과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또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공동 주관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WPGA 대회로 개최되었다.

부하이처럼 LPGA 투어 멤버인 한나 그린(호주)이 합계 10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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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ISPS 한다 호주오픈에 출전한 신지애 프로. 사진은 3라운드 때 동반 플레이한 유소연과 인사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신지애(32)가 선두를 달리던 호주여자골프투어(WPGA) ISPS 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에서 준우승으로 마쳤다.



 



이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고, 2년만에 재개되었다. 과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또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공동 주관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WPGA 대회로 개최되었다.



 



동일한 대회명으로 같은 코스에서 남녀 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도 특색이다. 1~2라운드에서는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골프클럽과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을 번갈아 치고 3~4라운드에서는 빅토리아 골프클럽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신지애는 지난 4일 단독 선두로 나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적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8타, 단독 2위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2위였던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마지막 날 1오버파 73타를 쳐 역전했고, 나흘 합계 12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하이처럼 LPGA 투어 멤버인 한나 그린(호주)이 합계 10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는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타를 줄여 단독 5위(합계 8언더파)로 한 계단 상승했다.



신지은(30)이 7언더파 282타 6위, 유소연이 6언더파 283타 단독 7위로 톱10에 들었다.



 



백전 노장 캐리 웹(호주)은 8오버파 297타를 기록해 공동 26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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