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병’ 5살 아들, 대체 어떻게 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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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들 이런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이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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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5살 아들, 뭐든지 '싫다~ 싫다~'하는 싫어 병에 걸린 것 같아요. 다들 이런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이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요.
"아이가 내가 뭘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아직 자각이 안 된 상태니까 남이 제공하는 건 다 '싫다'부터 나오는 거예요. 자기 주관이 되게 뚜렷한 아이인데 내가 어떤 학원을 가고 싶은지 없잖아요. 밥을 어떤 종류로, 어떤 식으로 먹고 싶은지도 안 나와 있잖아요. 그걸 알아가는 대화를 하셔야 해요. '너는 이 학원은 어떤 점이 싫은 거야? 그럼 너가 배우고 싶은 건 어떤 거야?' 이런 대화가 먼저 필요해요.
보통 이렇게 싫다가, 거부가 많은 건요. 아마도 아이의 기질에 맞는 혹은 아이가 원하는 걸 찾기보다 '이건 이래야 돼, 저건 저래야 돼' 부모님의 규칙과 기준이 많으신 경우들인 것 같아요.
근데 중요한 건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아이에게 잘 맞추어서 아이가 가진 기질을 꽃피우는 것이란 걸 좀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내가 바라는 걸 주입하는 게 아니라는 것, 그럼 훨씬 더 유연한 육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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