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상가 건물 충돌한 전기택시 화재…70대 운전자 숨져

이재춘 기자 2022. 12. 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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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9시31분쯤 경북 영주시 하망동에서 전기택시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은 후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주=뉴스1) 이재춘 기자 = 5일 오후 9시31분쯤 경북 영주시 하망동에서 전기택시가 상가 건물과 충돌한 후 불이 났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가 숨지고 상가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 45명과 소방차 15대가 출동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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