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다음 월드컵에선 선수로 출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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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잔디를 밟고 골도 넣어보고 싶다."
이승우 SBS 해설위원이 선수로서 4년 뒤 월드컵에 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며 매 경기 화려한 입담으로 화제를 휩쓸고 다닌 이승우는 "해설위원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선수로서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해설위원이 아닌 선수로서 다시 한번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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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SBS 해설위원이 선수로서 4년 뒤 월드컵에 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며 매 경기 화려한 입담으로 화제를 휩쓸고 다닌 이승우는 “해설위원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선수로서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해설위원이 아닌 선수로서 다시 한번 (월드컵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대해 박지성 해설위원은 “4년 뒤 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멋진 모습으로 기쁘게 해줄 것이라 믿고 다음 월드컵을 기대하겠다”라고 응원했다.
박지성, 이승우 SBS 해설위원은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중계했다. 대한민국이 브라질에게 1-4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로 막을 내렸지만, ‘배박승 트리오’는 ‘도하의 기적’을 일으키며 16강전에 진출해 마지막 순간까지 투지를 불태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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