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브라질 룰라 대통령 당선인 초청…내달 1일 이후 될듯

김정률 기자 2022. 12. 6. 0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초청했다.

룰라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하고 브라질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룰라 당선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 초청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룰라, 美설리번 만나 약 2시간 가량 대화하며 민주주의, 기후변화 등 논의
루이스 이그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대선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만나 눈물을 닦고 있다. 2022.11.01ⓒ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초청했다. 룰라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하고 브라질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라질을 방문해 룰라 당선인과 약 2시간 동안 민주주의 강화, 기후변화 대응, 아이티와 베네수엘라 사태 등을 논의했다.

룰라 당선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 초청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룰라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하고 양국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룰라 당선인은 지난 10월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꺾었다.

룰라 당선인의 외교정책 고문인 셀소 아무림 전 브라질 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 백악관 방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룰라 당선인이 설리번 보좌관에게 1월 취임 이후까지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고 전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